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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노루궁뎅이버섯에 대해 아시나요? 

워낙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것 같은데요..! 이름 그대로 버섯의 모양이 꼭 노루궁뎅이버섯 같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뽀얗고 토실토실한게 노루궁뎅이와 닮은 것 같아요ㅎㅎ 또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후두고라고 한다는데요. 잘 생각해보니 원숭이의 머리와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주로 참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에서 서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인공재배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노루궁뎅이버섯은 이름뿐만 아니라 이로운 효능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어 노루궁뎅이버섯차를 먹고 있답니다. 그럼 우리 신체에 어떤 부분에 도움을 주는지 노루궁뎅이버섯 효능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1. 당뇨 예방

 대한당뇨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당뇨로 치료받고 있는 사람이 무려 303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노루궁뎅이버섯은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활성을 차단하여 탄수화물 흡수를 막는 막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뇨와 관련된 질병을 일부 완화시켜줍니다.

 

 

2. 치매예방

노루궁뎅이버섯의 균사체에는 '에리나신' 성분이, 버섯의 갓에는 '헤리세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뇌의 신경 성장 인자 합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이 응집하는 것을 강하게 억제하여 줍니다. 또 치매의 원인인 뉴런 소실을 방지하고 뇌 활성화를 시켜 치매예방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항암효과, 항산화 작용

노루궁뎅이버섯에는 베타클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암세포를 사멸, 확산도 막아주며 면역력을 강화 시켜줍니다.

 

 

 

 

4. 염증 완화, 위 질병 개선

헬리코박터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 시켜 줍니다. 버섯의 올레아놀릭산 성분이 염증을 가라 앉혀주고 위벽을 보호하여 위관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섭취 주의사항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말 아시죠? 노루궁뎅이버섯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말려서 먹을 경우는 약 10g 드시고 요리, 생으로 드실 경우에는 약 30g ~ 150g 정도가 적당합니다. 혹시 버섯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나 체질에 맞지 않으신 분은 구토, 알레르기가 증상이 나타나니 주의하여 주세요.

 

 

 

노루궁뎅이 버섯 먹는 방법

 

-생으로 섭취하기 :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로 과하게 세척할 경우 버섯의 이로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간단히 헹구고 참기름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와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말려서 섭취하기: 버섯은 말렸을 경우 비타민D가 생성되고 염증완화 물질이 응축되는데요. 햇빛에 하루 이상 말리셔서 노루궁뎅이버섯차나, 담금주로 드셔 보세요.

 

-국, 찌개, 반찬으로 요리하기: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버섯볶음으로 해드셔도 좋겠습니다. 100g에 약 35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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