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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1년이상 근무한 근로자들이 퇴직후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 주변에서 '1년만 버티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답니다. 퇴직금 계산방법을 모르고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기본급뿐만 아니라 상여금, 수당, 연차수당을 모두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퇴직금 게산기를 공유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답니다.
옛 세대에서는 퇴직금을 못받기도 했었는데요. 2010년 11월 30일 이전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만 퇴직금은 지급하도록 하였지만 2010년 12월 1일 이후로는 5인 미만 사업장도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는 근로인 수 상관 없이 모두 지급해야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퇴직금 지급기준
퇴직금은 근로자가 한 회사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하는 경우에 1년에 대한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 인데요. 다만,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나 1주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는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회사 내에 규정된 퇴직금 산정 방법이 있다면 그 규정을 따라 퇴직금 지급 절차를 밟고 규정이 없다면 근로기준법의 퇴직금 규정을 준수하여 지급해하 합니다.
퇴직금 계산기
퇴직금은 근로자의 퇴직전 3개월 동안에 지급된 세금공제전 총액을 근속기간의 총 일수로 나누는데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 후 14일 이내에 지급 해야합니다. 하지만 간혹 퇴직금 주는 것을 미루거나 주지 않는 고용주가 있는데요. 14일이 지나도 주지 않을 시 고용주와 우선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그 후에도 미지급시 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에 방문하거나 팩스,우편등으로 신고도 가능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주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 × 30일 × 근무일수/365
퇴직금 계산기는 네이버, 고용노동부 2가지가 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빈칸을 입력하면 알아서 퇴직금 계산을 해줍니다.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네이버의 경우 입사일, 퇴직일, 3개월 급여 총액, 연간 상여금 총액, 연차수당만 입력하면 되어 간단합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https://www.moel.go.kr/retirementpayCal.do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www.moel.go.kr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실 분들은 하단에 퇴직금이라는 항목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입사일자, 퇴사일자를 입력하면 재직일수가 나옵니다. 기간이 자동입력 되는데 기본금을 작성해 주시고, 연간상여금, 기타수당, 연차수당 입력하시면 1일 평균 임금이 나옵니다. 만일 1일 평균임금보다 1일통상임금 그타면 1일 통상임금으로 퇴직금이 계산됩니다.
특히 오래 근무하신 분들은 퇴직금이 꽤 모여 있으실텐데요. 연차수당, 상여금, 기타수당 포함없이 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퇴직 전 미리 퇴직계산기를 통해서 산정해 꼼꼼히 살피신다면 불이익 없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입사일과 퇴사일은 실제 입사일과 실제 퇴사일을 기준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만일 4대보험이 실제 입사일 보다 늦어 4대보험 기록에는 1년 미만일지라도 실제 입사일이 1년이상이라면 퇴직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예시가 있으니 참고해서 입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재직기간 중 육아 휴직, 출산전후휴기간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기간과 그 기간 중에 지급된 임금은 평균임금 산정기준이 되는 기간과 임금의 총액에서 각각 빼야 합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평균임금을 산정할 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평균임금 산정기간에서 제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