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 잠잠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가 10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의 광역 울타리 밖에서 검출되었습니다. 지난 7일 화천군 수렵단이 간동면 일대에서 멧돼지를 포획하여 정밀 검사한 경과 양성 확진판정이 나온것입니다. 광역 울타리 밖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장 큰 문제는 이 맷돼지가 광역울타리 밖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광역 울타리 밖을 벗어난 멧돼지가 주변 양돈 농가와 접촉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강원도는 이번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가 출몰했던 지역으로 부터 10km 내에 있던 양돈 농가 3곳에게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막기 위해서 춘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를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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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1. 10:15